5월 7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워싱턴 DC National Press Club에서 독도 국제 심포지엄이 있다. 독도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한국과 일본, 대만, 미국에서 초청된 다수의 전문가들이 국제법과 해양법의 관점에서 독도 문제 논문을 발표하고 독도를 둘러싼 한일 간 분쟁의 실마리를 풀어가고자 한다.
워싱턴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최정범, 이하 독도특위)이 주최하고 동북아역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의 의미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독도 문제를 한국인들과 한국학자들의 주장이 아니라 국제적 전문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중립적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심도 있게 문제에 접근한다는 것과 한국 사회와 재미 동포 한인들이 아닌 국제 사회를 대상으로 미주에서 처음 열리는 학술 모임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심포지엄 참가 학자는 메릴랜드대(UMUC) 명예교수로 있는 김필규 교수를 포함 6명으로 대만, 일본, 미국 등지에서 참가한다. 학자들의 이름과 논문 제목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김필규 교수는 ‘한일 관계의 재조명: 국제법상 독도의 영토 취득과 실효점유 (Reassessment of Korea-Japan Relations: Acquisition of Dokdo/Takeshima and “Effectiveness”)
무엇보다도 논문 발제자 가운데 유지 호사카 교수는 국적을 일본에서 한국으로 바꾼 일본 출신 한국인 교수로, 역사적 물증과 논리에 기초한 논문 발표로 양심에 의거한 고백적 성격을 띨 것으로 예상된다.
독도 국제 심포지엄을 앞두고 4월 17일 금요일 정오에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위치한 펠리스 식당에서 지역 언론사와 한국 특파원 등등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독도특위 최정범 위원장은 미주 지역을 비롯한 해외 각지의 세계적인 권위자들을 초청해 독도 문제를 다루는 학술회의를 갖게 된 것을 기쁜 마음이 있고 참석 학자들이 심포지엄에서 발표할 논문은 논문집으로 만들어서 미 의회도서관을 비롯한 주요 기관에 전달하고 당일에도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필규 박사는 이제는 일본 정부를 비롯해서 일본의 각계 각층의 입장에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사안마다 대응해 오던 방식과 차원을 넘어 국제 학술계를 비롯한 국제사회와 재미 한인 동포 사회와 후세들에게 역사적인 증거 자료를 남기는 계기의 시작으로 이번 심포지엄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미주 한인 동포사회와 국제 사회에서 독도 수호 운동의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심포지엄이 준비를 공정하게 오래도록 한 만큼 한국인들만의 주장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법적으로 논리적으로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밝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김 교수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미국을 비롯한 외국 언론기관과 대사관 등을 상대로 한 홍보 전략도 함께 병행되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것이 의미심장하다. 독도특위의 이선명 홍보위원은 워싱턴 포스트, LA 타임스 등등의 미국 내 유력 신문을 비롯해서 미국 주재 여러 나라 언론과 연구기관에 심포지엄을 알리고 있으며 관심을 최대한 많이 끌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도특위의 이문형 위원은 심포지엄에 한인들의 관심과 참석을 적극적으로 요청하면서 워싱턴 DC 광역 지역을 비롯한 미주 한인 동포의 협력과 연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심포지엄 지원을 촉구했다.
독도 국제 심포지엄이 마친 후 같은날 저녁 7시에 있을 PNP 포럼 (워싱턴 평화와 번영 포럼)의 정기 포럼을 독도특위과 공동 주최함으로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소재 한미과학재단 (주소: 1952 Gallows Road. Vienna, VA 22182)에서 유지 호사카 교수가 "한일간 역사를 통해서 본 독도의 오늘과 미래 (일본 학자가 풀어 보는 역사적 관점의 독도 이야기)'라는 주제로 주강사로 나서
문의: 워싱턴 독도특위 (301)468-0093, Email: DC.Dokdo@gmail.com
PNP Forum (301) 814-4410, Email: pnp.foru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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